2022년 5월, 74년 만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그 문을 넘기 시작했습니다. 정치의 상징에서 이제는 국민이 즐기는 문화재로 변모한 청와대. 하지만 아직도 “어디서 예약하죠?”, “현장 접수도 되나요?”, “무료인가요?” 등의 질문이 넘쳐납니다.
이 글에서는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방법부터 입장 요령, 꿀팁까지 한 번에 알려드립니다. 모바일, PC 모두 가능한 방법으로 아주 쉽게!
1. 청와대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을까?
청와대는 이제 단순한 권력의 상징이 아닙니다.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서,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역사적, 문화적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.
1-1. 청와대 개방 이후의 변화
(1) 국민에게 돌아온 청와대, 개방 의미
2022년 5월 10일,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청와대는 전면 개방되었습니다.
이전까지는 특별한 초청 없이는 들어갈 수 없던 공간이었지만, 이제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누구나 방문이 가능합니다.
청와대 본관을 비롯해 영빈관, 녹지원, 춘추관 등 12개 이상의 주요 건물과 정원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는 서울 속 역사 여행이자 산책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.
2. 청와대 관람 신청 가능한 시간과 요일
“청와대는 매일 관람할 수 있나요?”
아닙니다. 관람은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만 가능하며,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.
2-1. 연중무휴? 예약 가능한 날짜 체크
(1) 관람 시간 및 회차 안내
- 관람 요일: 화요일 ~ 일요일
- 휴관일: 매주 월요일, 1월 1일, 설·추석 연휴
- 관람 시간: 오전 9시 ~ 오후 6시
- 입장 회차: 하루 총 5회 입장 가능
(예: 9:00 / 10:30 / 12:00 / 13:30 / 15:00)
※ 회차별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인기 시간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.
(2) 휴무일 및 기상 상황 예외
우천, 폭설,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,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가 제공됩니다.
3.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총정리
“어디서 신청하죠?” 이 질문 하나만큼은 완벽하게 답해드립니다.
3-1. 온라인 예약 사이트 이용법 (PC, 모바일)
(1) 청와대 관람 신청 공식 홈페이지
- 접속 경로: www.opencheongwadae.kr
- 예약 절차:
- 홈페이지 접속 후 ‘관람 신청’ 클릭
-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
- 신청자 정보 입력 (이름, 생년월일, 휴대폰 번호 등)
- 최대 6인까지 동반 신청 가능
- 완료 후 ‘예약 확인 문자’ 수신
※ 예약확인 문자는 입장 시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,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
(2) 네이버 예약 활용법
- 네이버 앱 또는 PC에서 ‘청와대 관람 예약’ 검색
- 실시간 남은 좌석 확인 가능
- 예약 절차는 공식 홈페이지와 거의 동일
- 네이버 로그인 필요
(3) 예약 가능 인원 및 조건
- 1인당 최대 6명(본인 포함)까지 신청 가능
- 외국인도 신청 가능 (여권번호 필요)
-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필수
4. 관람 당일 유의사항과 입장 절차
“예약했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?”
“QR코드는 꼭 있어야 하나요?”
관람 당일 준비물을 미리 알고 가야 당황하지 않습니다.
4-1. 신분증 지참, 입장 전 체크리스트
(1) QR코드 또는 문자 예약 확인
- 예약 문자 또는 네이버 예약 내 QR코드 제시
- 대리 입장 불가: 반드시 신청자 본인이 입장해야 함
- 신분증(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여권 등) 필수
(2) 입장 위치 및 동선 안내
- 입장 장소: 청와대 정문(효자동) 또는 춘추관 입구
- 입장 전 보안 검색 있음 (소지품 제한 주의)
- 소요 시간: 최소 1시간 이상 여유 있게 관람 가능
📝 Tip: 입장 대기 시간이 있으므로 회차 15분 전 도착 권장
5. 청와대 관람 꿀팁과 추천 동선
청와대는 단순한 건물 그 이상입니다.
각각의 건물과 정원에는 한국 현대사와 정치사의 흔적이 녹아 있습니다.
5-1. 사진 명소 및 인기 코스 소개
(1) 본관 –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역사적 공간
정중앙의 본관은 기념촬영 1순위!
대통령이 집무를 보던 곳으로 내부는 개방되어 있지 않지만 외부 관람 가능
(2) 녹지원 – 최고의 산책 명소
자연 그대로 보존된 전통 정원
계절마다 분위기가 바뀌며 벚꽃과 단풍 시즌에는 최고 인기
(3) 춘추관 – 기자회견장이던 곳
기자들이 대기하던 공간으로 실내도 일부 개방
카페테리아, 기념품 샵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음
(4) 영빈관 – 외빈을 접대하던 공간
고풍스러운 내부와 넓은 공간이 인상적인 장소
📝 추천 동선: 정문 입장 → 본관 → 녹지원 → 춘추관 → 영빈관 → 서문 퇴장
6. 자주 묻는 질문(FAQ)
6-1. 예약 취소, 대리 신청, 현장 접수 가능 여부 등
Q. 예약 취소는 어떻게 하나요?
-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 내 마이페이지에서 취소 가능
- 관람 전날 오후 5시까지 취소 가능
Q. 대리 신청 후 타인 입장 가능할까요?
- 불가. 반드시 예약자 본인이 동행해야 하며, 신분증 확인 있음
Q. 현장 접수는 되나요?
- 원칙적으로 불가. 반드시 사전 예약 필수
- 간혹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, 현장 QR 등록 후 입장 가능하나 드뭅니다
Q. 유모차, 휠체어 가능할까요?
- 가능. 일부 구간은 경사로 및 안내 인력 배치
- 사전 신청 시 편의 지원 가능
✅ 마무리하며: 청와대는 이제 ‘우리의 공간’입니다
청와대는 단지 대통령이 거주하던 공간이 아닙니다.
이제는 국민 모두의 역사, 문화,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.
정확한 예약 방법을 알고 방문 계획을 세운다면
더 풍성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.
🔔 꼭 기억하세요!
- 관람은 무료지만 예약은 필수
-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
-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QR코드는 꼭 준비
-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여유 있는 일정으로 방문